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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바라기 꽃다발 (엄청 큰 해바라기가 5송이) 

2. 폴라로이드 카메라

3. '농업이 미래다'라는 제목의 책

전 초고교급농부 

나리아이 이소노

 Naliai isono

 成合 磯野

 ナリアイ イソノ

29

 

51기수

 

/체중

178cm, 63kg

 

남자

 

일본

 

​4월 13일

활동 구역

일본을 중심으로 한국, 중국 등등 아시아 쪽 나라 위주로 출장을 자주 나가는 편.

그렇다고 해서 다른 나라에 가지 않는 것은 아니다.

키보가미네 학원 출석률

8

가끔 시골의 농사를 도우러 가버리는 경우를 제외하곤 꼬박꼬박 나왔다.

11지부 지부장

1.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누나, 형이 있다. 하지만 최근엔 일이 바쁘다보니 만난 적이 드물고 그나마 연락을 나누는 쪽도 부모님 외엔 교류가 없는 듯. 부모님으로부터 꾸준히 편지나 연락을 받고 있고 받은 연락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장을 보내는 편이지만 형과 누나로부턴 연락을 취하지도, 받지도 않고 있다. 본인 스스로도 딱히 가족에 대해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아하고, 굉장히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지도 않는다.

 

2. 남을 부를 때엔 나이와 상관 없이 '~ 씨'라고 부르는 편이며, 어느정도 친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 씨를 떼고 부르게 되는 것 같다. 일단 전체적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려고 본인도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에겐 자연스럽게 반말을 섞어서 사용하게 되기도 한다. 시골에서 별로 큰 제한없이, 규칙없이 살아온 것 때문인지 타인과 지내는 것에 크게 엄격한 구분선을 두지 않는 편이라 상대방이 불편하다고 말해주거나 티내는 것이 아닌 이상 자신이 편한대로 부르고 편한 말투를 사용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3. 미래기관 내에서 일을 할 때를 위해 본인 나름대로의 격식있는 옷을 차려입은 쪽이지만, 평상시에 늘 쓰고 다니는 밀짚모자도 함께 쓰고 있는 상태다. 격식있는 차림에 그렇게 면역이 많지 않아서 지금 차림새도 엄청 힘을 낸 편인데다가, 원래 일을 할 때엔 조금 더 편한 옷을 입는 것 같다. 하지만 미래기관 내에서 일을 하게 된지도 꽤나 시간이 지났으니 당장은 어떤 옷을 입든 며칠내내 입는 것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는 괜찮다는 모양. 밀짚모자 같은 경우엔 부모님과 함께 어릴 적에 샀던 모자인데 여태까지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다고 한다.

 

4. 해바라기를 굉장히 좋아한다. 어릴 적 부터 해바라기에 관심이 많았으며 해바라기 또한 씨앗이나 그 외의 요소로 인해 농사의 종류 중 하나로 분류된다는 것을 안 이후로는 해바라기 농사를 제일 열심히 했었다고. 물론 전 초고교급 농부인만큼 해바라기에만 열중하는 사람이 아닌 쌀, 야채, 채소, 과일 등등 농사라는 개념에 포함되는 모든 것에 손을 뻗고 있지만 여태까지도 해바라기를 가장 좋아하고 있다. 근 몇 년간 해바라기 농사는 할 틈이 없었지만 대신 해바라기를 여전히 좋아한다는 의미로 어릴 적 형에게 선물받은 해바라기 뱃지를 늘 차고 다닌다.

 

 

[지부장으로써]

지부 내에서 서글서글하고 인상좋은 지부장으로써 인망이 좋은 편이다. 어느정도의 예의와 매너를 가지고 있고 상대를 위해주는 배려심이나 박애주의적인 면 덕분에 지부장이 되는 것 까지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 애초에 맡고있는 업무에 제격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으니 지부장이 되었을 때에도 크게 놀랐다거나 감동을 받진 않았고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으니 힘내보겠다는 식의 다짐만 되뇌인 것 같다. 지부장이 된지는 이제 막 4년째 인 것 같으며 그 전까진 지부원으로써 최선을 다해온 듯. 하지만 지부장이 되었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책임감이 보다 더 높아지고, 먼저 나서서 하는 일이 많아졌을 뿐 태도라던가 성격은 그대로이다보니 지부장인지 지부원인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같은 지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모양이다.

박애주의

​말 그대로 박애주의자, 상대방이 누구인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고 어떤 나이에 어떤 성격을 하고 있던지 그런 것들과는 전혀 상관없이 모두 똑같이 사랑해주고 똑같이 아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치우치거나 쏠린 애정도 없이 모두에게 똑같은 양을 일정하게 나누어 주어야만 공평하다는 쪽의 박애주의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과 대부분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그들 중 누구와도 깊은 관계를 맺거나 하는 경우는 없다고 알려져있다. 본인 스스로도 딱히 타인과는 다르게 더 깊은 관계를 유지한다거나 하는 사람을 만들 생각도 없어보이는 듯. 지금의 자기 자신의 이러한 면에 대하여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성실함

​부지런하고, 성실한 성격. 틈이 나는 시간마다, 그게 설령 5분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을 할 정도로 성실한 성격이다. 본인이 맡은 바는 전부 해결하고 보는 주의이며, 부지런 떠는 성격 탓인지 일을 쌓아두거나 하지도 않고 즉각 처리하는 편. 때문에 매 시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 라고 본인이 말하는 것이 부끄럽지도 않다고 하며, 일을 전부 끝낸 뒤에서야 쉬고 싶은만큼 쉬자는 주의이기에 일을 할 때를 제외하곤 언제나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부지런한 면모는 아마 부모님을 닮아 생긴 것 같다고 본인 스스로 말하기도 한다.

 

​다정함

​말 그대로의 다정한 성격, 타인을 향해 언제나 늘 부드럽게 웃어보이며 친절한 모습을 보여준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줄 알며 그만큼 다가갈 줄 아는 성격. 자신이 그어둔 선 안에서 그 선을 넘어가거나 하는 일은 일절 없으며, 그 선은 상대방이 거북해하지 않을만한 정도의 거리에서 그어진다. 사람마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기준점은 늘 달라지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사람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부 챙겨주는 다정한 사람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본인 스스로가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을 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더더욱 철저하게 그런 면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선을 넘지 않는 선에서 언제나 타인을 챙겨주고 상냥하게 웃어주고 감싸안아주는 편.

★★★★☆☆☆☆

지능 ★★

관찰력 ★★★★☆

정신력 ★★☆

★★★☆☆☆

[전 초고교급 농부]

말 그대로의 농업을 하는 사람, 농부의 일을 하고 있었던 이소노는 과일, 채소, 쌀 등등의 온갖 방향의 농업에 힘을 쓰고 있는 사람이었다. 어릴 적 부터 외딴 시골마을에서 자랐던 그는 부모님을 도와 농사 일을 하는 것을 즐겁다고 생각했으며,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엔 가정사로 인해 힘들어하시는 부모님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혼자서 가족들이 해야할 농사를 전부 도맡아 했고 그 결과가 굉장히 우수하게 나와 지내던 마을 내에서 입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는 어릴 적 부터 자신이 좋아했던 해바라기 농사를 첫 시작으로 마을 내의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농사를 돕고 그 경험을 통해 지식과 경력을 쌓았다. 어린 나이에서부터 시작한 농사였기 때문에 고등학생밖에 되지 않았던 그가 농사에 대한 지식이 빠삭한 것은 이상할리가 없었고, 당연하겠지만 초고교급 농부의 재능을 받아 키보가미네에 다니게 된다.

키보가미네에 다니게 된 이후로는 자신의 재능을 여러 사람들을 위해 쓰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키보가미네에 졸업한 이후로는 자신이 여태껏 쌓아왔던 경험과 키보가미네 내에서 책이나 사전을 참고하여 알게된 지식을 합해 조금 더 발전한 솜씨로 농업과 관련된 모든 일에 종사하기 시작한다. 미래기관에서 일한지도 꽤나 시간이 흘렀지만 이제 막 입사를 했을 때와 똑같이 자신의 일에 굉장한 뿌듯함을 느끼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쌀과 채소를 위주로 농업을 가꾸고 있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전히 해바라기 농사로, 근 몇 년동안 해바라기 농사는 바빠서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한다.

“  건강하고 맛있는 식재료를 먹어!  ”

★★

지역 내에서 유명함

이소노가 지부장이 되기 이전에 지부장 자리에 있었던 사람은, 자신의 지위가 이소노로 인해 많이 낮아졌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소노를 곱게 대하지 못했었다. 회식 자리에서 일부러 망신을 주거나 잔심부름을 잔뜩 시키는 등의 사소한 스트레스 등을 쌓기 시작했던 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과한 정도가 되었고 이소노는 그런 행위가 몇 년동안 반복되자 마지막엔 결국 참지 못하고 익명의 이름으로 이전의 지부장을 고발하는 등 허위사실까지 퍼트려 지부장 자리에서 자진해서 내려오게끔 사회적 매장을 해버린 뒤 자신이 지부장 자리에 올랐다. 우선 생각해뒀던 것은 기존의 지부장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는 것 밖에 없었지만 그가 내려가고 난 뒤 어쩌다보니 자신이 지부장이 되면서 아무렇지 않게 타인의 눈치살필 것 없이 행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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