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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던 도중 다른 모두에게 두 명의 모습이 발각되고, 하쿠가 세이지와 아벨에게 누구든 좋으니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죽이라고 부추긴다. 발각될 당시 흉기를 들고 있던 쪽; 겉으로 보이는 가해자는 세이지로, 그는 이 상황에서 충분히 아벨을 죽일 수 있었겠지만…

 

  • 세이지는  그에게 남은 도덕심과 두려움으로 아벨을 죽이지 못한 채 흉기를 내려놓고, 양 쪽 모두 부상을 입은 상태로 상황이 종결된다. 남은 것은 무엇이지? 더욱 큰 불안? 무너진 신뢰 관계?

Chapter 1​.5

불안에서 비롯된 불협화음은 상처로서 완성된다

  • 건물 내에 감금되어 첫 번째 재판을 진행하고 난 뒤의 아벨은 나갈 수 없다는 사실해 초조해하고, 하뀨가 지나가며 떠보듯 한 말에 넘어가 그 자리에서 충동적으로 살인을 결심하게 된다.

 

  • 세이지의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 그를 과소평가했던 아벨은 곧장 세이지를 죽이기 위해 그를 덮치지만, 밖에서 이루어야 할 것이 있었기에 나가지 못해 점점 불안에 휩싸여 가던 세이지는 순간적인 공포심에 의해 정당방위로 아벨에게 부상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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