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다이어리✦한 손에 다 들어오는 사이즈의
하늘색 다이어리. 안쪽에 메모가 가능한
공간과 1년치 달력이 그려진 디자인이다.
2. 볼펜✦끝에 돌고래 모형이 달려있는
귀여운 검은색 볼펜, 잉크는 넉넉하다.
무려 마찰열로 지울 수 있는 볼펜이다!
3. 슬리퍼 한 켤레✦평소에 굽이 높은 신발을 신고 다니다 보니,
발이 아플 때를 위해 늘 슬리퍼를 가지고 다닌다.
진한 하늘색의 그녀의 발에는 조금 큰 사이즈.
전 초고교급
해상교통관제사
유우마 소라
Yuuma Sora
ユウマ ソラ
나이
23
기수
57기수
키/체중
굽포 160cm
굽미포 152cm
44kg
성별
시스젠더 여성
국적
일본
생일
6월 28일
활동 구역
일본
키보가미네 학원 출석률
10
하루도 빼먹지 않고 모두 출석함.
같이 재학한 윗학년 아래학년 모두 알고있음.
13지부 지부장


1. 유우마 소라.
1-1. 이름의 뜻은 하늘.
1-2. Rh+O형.
1-3.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쌍둥이 오빠인 우미.
2. 외관
2-1. 흰색의 머리카락은 허벅지까지 오는 길이로, 상당히 긴 편해 속했다. 때문에 관리가 힘들어 머리끝은 대부분 상해있고, 결도 그렇게 좋지는 못했지만, 한 달에 한 번씩은 관리를 받으러 다니는 모양이라 아예 개털 수준은 아닌 듯하다. 자고 일어나서 머리를 만지는 것만 해도 한 두 시간은 훌쩍 지나가버리는 것 같고, 요즘은 어떻게 하면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가 덜 엉켜있을까… 가 고민이라고 한다. 꼽고 있는 물고기 모양 머리핀은 우미에게 받은 것.
2-2. 피부는 전체적으로 하얗다. 야외 활동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어쩌다 보니 밖에 있는 시간보다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 탈 일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거기다가 햇볕을 받아도 피부가 타지 않고 빨갛게 익는 타입인 것도 한 몫 한 모양.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서 평소에도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있다.
2-3. 눈동자는 밝은 푸른색. 하늘과 바다를 담은 듯이 항상 반짝이는 예쁜 모양새였다.
2-4. 송곳니가 유난히 뾰족했다. 물리면 상당히 아프지 않을까.
2-5. 제 몸집보다 한참 큰 흰색 가운을 입고 다녔다. 왜 입고 다니냐 물으면, 그저 본인의 취향이기 때문이라는 대답만 반복할 뿐이었다.
2-6.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다닌다. 아무래도 자신의 작은 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 몇 년 동안이나 신고 다녔기 때문에 넘어지는 등의 일은 없지만, 발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는지라 가끔씩은 슬리퍼를 신고 나타나기도 한다.
3. 말투
3-1. 일인칭은 나, 僕.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반말을 사용한다. 호칭은 성에 ~씨를 붙여 부르는 편. 원한다면 이름으로 불러주기도 하고, 가끔씩은 별명을 붙이기도 한다.
3-2. 일을 할 때는 어쩐지 말투가 조금 바뀌는 모양이다. 지휘나 감시를 주로 하다보니 반말이 아닌 ~다,까로 끝나는 명령조 말투를 쓴다.
4. 호불호
4-1. 바다, 하늘, 푸른색, 좋아하는 것들.
4-2. 더위, 높은 곳, 뜨거운 음식, 별로야.
4-3. 벌레, 신 음식, 답답함, 싫어하는 것들.
5. 습관, 취미
5-1. 제 입 안쪽을 씹는 습관이 있다. 몇 번씩 입 안이 헐기도 하고, 피를 보기도 해서 나쁜 습관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고치려 시도는 해보았지만 잘 되지 않는 모양.
5-2. 취미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 숨이 막혀오는 듯한 푸른색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무척이나 좋아진다는 것 같다. 최근에는 바다 그리기를 연습 중이라는 듯. 물론, 아직 누군가에게 자랑할 정도의 실력은 아니라고 한다.
6. 키보가미네
6-1. 키보가미네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출석을 했었다. 본인이 성실한 것도 한 몫 했겠지만, 하루라도 빠지지 않고 출석을 하는 우미를 따라간 영향이 컸다.
6-2. 타고난 친화력과 그 출석률이 합쳐지니 같은 학년은 물론이고 위아래 학년 사람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었다. 아마도,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도 이름과 얼굴 정도는 알고있지 않을까.
7. 그 외
7-1. 더위를 많이 탔다. 여름만 되면 죽을 맛이라고.
7-2. 대신에 추위는 별로 안 타는 모양이다.
[지부장으로써]
13지부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피해 복구 지역에 식량, 물자를 공급하는 것이다. 이러한 업무에서 그녀의 재능은 유용하면서도, 꼭 필요한 것이었다. 거기다가 그 외의 부분도 지부장의 자리에 오르는 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특출났던 그녀는 재능을 포함한, 개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1년 전, 어린 나이에 지부장에 오를 수 있었다. 지부원들 사이의 관계와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며 지부원들 사이의 친목은 필수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러나 정작 업무를 시작하면 누구보다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지부원들 대부분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물자 공급 시 선박을 이용할 때에는 그녀가 늘 항해를 관제하고 있으며, 그 외의 일에도 총책임을 맡고 있다.
▶ 활발한|기운 넘치는|자신감과 자존감|당당한|신중한|때로는 진지한 ◀
“나는 항상 즐거워!”
✦
유우마 소라, 그러니까 그녀는 하루도 빠짐없이 생기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치지도 않는지, 활발함의 표본 같은 사람이라는 말이 그녀에게는 참으로 어울렸다. 물론 아무리 그녀라도 1년 365일을 모두 기분 좋게, 그리고 기운 넘치게 보내는 것은 무리가 있겠지만… 적어도 타인의 앞에서만은 축 쳐져있거나, 우울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전에 한 번, 같이 일을 하던 동료가 그녀에게 '왜 항상 즐거우려고 노력하나요?' 따위의 질문을 건넨 적이 있었는데, 그 질문에 그녀는 '일이나, 노는 것 그리고 그 외의 것들까지 전~부 즐겁고 기운 넘치게 하는 편이 재미있으니까!' 라고 대답했다는 소문이 있는 모양이다. 당연히 소문답게, 진위여부는 불명이지만 말이다.
“누가 뭐라고 말해도, 내가 유능하다는 건 변하지 않지.”
✦
그녀는 늘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아마도, 수많은 타인이 악의적인 마음을 담아 비난을 쏟아 붓고, 심한 욕을 하여도 눈 하나 꿈뻑이지 않을 사람. 그것이 그녀였다. 이유는 간단했다. 그녀는 진심으로 자신이 움츠러들거나, 겸손이라는 덕목을 챙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런 자신감이 생길 수 있던 건 높은 자존감의 영향이 컸으리라. 조금 당연하게도, 몇몇 인물들은 이런 그녀를 재수 없다, 주제 파악을 못한다… 라고 말하고는 한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좋아보였다. 그야 누가 뭐라고 말해도 그녀는 자신을 유능한 사람이라고 여겼고, 어떤 말을 들어도 그 생각을 바꿀 생각은 없었기에.
“행동을 하기 전에는 생각, 그리고 또 생각!”
✦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그녀는 꽤 신중하고 꼼꼼한 편이었다. 사소한 행동 하나도 여러번 생각을 거치고서 실천했으며, 간단한 일도 자세한 계획 없이는 실행에 들어가지 않았다. 그녀의 이런 면들은 의외로 사소한 면에서 드러났는데, 그녀가 늘 들고다니는 다이어리 겸 스케줄러에는 약속이나 일, 여러가지 계획이 최소 한 달 이후까지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살면서 약속 시간에 늦어보거나, 자신의 사정으로 일정을 번복해봤던 경험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규칙적이고 계획적이게 살아왔다고 한다.
“일에는 늘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
그녀가 늘 가볍고 들뜬 자세를 취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필요한 순간에는 진지해지는 사람이었다. 특히 자신의 업무를 해결할 때 진지한 면이 가장 잘 드러난다. 그녀의 변화를 알아채는 방법은 무척이나 쉬었는데, 말투부터가 반말에서 조금 특이하게 보일 수 있는 경어로 바뀌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이런 태도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그녀의 직업. 해상교통관제사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좌지우지 하게되는 순간들을 마주치고는 하는데, 그런 일들을 겪어오다보니 책임감이나, 태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어 이런 형태로 자리잡게 된 것 같다.
힘 ★☆☆☆☆
지능 ★★★☆
관찰력 ★★★★★★
정신력 ★★★★
운 ★
[전 초고교급 해상교통관제사]
해상교통관제사는 레이더나 폐쇄회로 모니터, 원격무전시스템 및 기타 통신장비를 이용하여 선박의 이동을 지휘하고 감시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선박에게 출항인가를 내고 선박교통량, 기후조건에 대해 조언하며 선박교통관제소에 대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 또한 그들의 역할이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관계자에게 사고, 조난 신호, 항해 위험 및 기타 비상사태에 대하여 보고를 하는 일도 맡고 있다. 또 인근 해양관제구역과 관할권 내의 선박들과 무전 및 전화연결을 유지하며 항해일지에 선박이동, 크기 및 구조에 대하여 기록하고 보관을 한다. ㅡ ⓒ한국직업사전
✦
그녀가 해상교통관제사로 활동을 시작한 건 열다섯 무렵이었고,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열여섯이 되었을 때였다. 물론, 그 전에도 어린 나이로 화제가 되기는 했었으나, 그건 관련직업종사자들에 한정된 이야기였으니 말이다. 본격적으로 기사도 나고, 뉴스에도 나오기 시작한 건 당시 그녀가 담당했던 선박에서 일어난 사고들을 훌륭한 대처를 통해 인명피해의 발생을 막은 일들 이후부터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우연이겠지, 운이 좋았던 것 뿐이겠지라고 말했던 사람들도 그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그녀의 순발력이나 판단 능력, 관찰력을 인정하고 해상교통관제사들 사이에서는 천재라고 떠받들어지는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이런 그녀가 재능을 인정받아 키보가미네에 입학하는 것또한, 당연한 것이었고 말이다.
※전 초세계급 항공교통관제사, 유우마 우미
나의 소중한, 쌍둥이 오빠. 하늘. 우린 늘 둘이서 함께야, 그렇지?
✦그녀의 쌍둥이 오빠. 태어났을 적부터, 지금까지 쭉 떨어져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 특히나 그녀는 그를 매우 아끼고 있는 모양이라, 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줄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
전세계 대부분이 알고있음
“ 하늘과 바다 중 바다를 맡고있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