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가 확실하게 죽은 걸 확인 한 뒤 아리는 증거를 없애기 위해 일어나던 중, 자신의 살해현장을 목격한 아사히나 미츠키를 발견하게 되었고 아리는 급하게 자신이 들고있던 칼로 미츠키를 위협해 자신의 범죄에 협력하게 만들어.
미츠키와 함께 살해 현장을 정리하고 흉기를 숨겼으며, 재판 중 혼란을 가져오기 위해 일부로 맥스의 시체를 남자화장실로 옮겼지. 정말 완벽하게 정리했다고 생각하며 아리는 재판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어.
그런데 재판의 흐름이 아리의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했지, 미츠키가 자신의 흔적을 남겨놓는 바람에 재판의 분위기가 미츠키를 의심하는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어. 아리의 계획대로라면 이 재판은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 채 타임오버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아리가 당황한 사이, 미츠키는 자신에게 이목을 집중시켜 진실을 이야기 했어, 뒤늦게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 시키려했지만 무리였고 결국 아리는 처형대에 올라 처형을 받게됐지.

Chapter 3
꽃들의 무덤
아리에게 부여된 동기는 중요하지 않았어, 지속적으로 살인이 일어나자 더 이상은 모두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지. 더군다나 일종의 피해망상증을 갖고 있던 아리는 자신이 다음 타겟이 될 수도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 불안감은 날이 지날수록 커져만 갔고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졌을 때 쯤, 아리의 삐뚤어진 증오는 다름아닌 미래기관의 총솔자, 1 지부장인 맥스 베이헨에게 돌아갔지.
아리는 새벽 1시경, 쪽지로 맥스를 불러냈어, 내용은 대충 [맥스 씨, 이 살육게임을 탈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긴히 드리고 싶은 말이 있으니 새벽 3시까지 창고로 와주세요.] 였고 맥스는 새벽 3시, 약속장소인 창고에 도착했지. 그 이전부터 창고에 숨어 맥스를 살해할 준비를 끝마친 아리는 창고에 있던 둔기로 맥스의 머리를 가격한 뒤, 맥스가 혼란스러워 하는 틈을 타 그를 무기창고에서 가져온 칼로 찔러 살해했어. 시체에 난 상처들은 아리가 맥스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낸 상처지.

그리고 아리의 처형 진행 중, 누군가가...
